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9일 대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다.
각당 후보 일정에 따르면 이날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후보 모두 각자 자택에 머문다. 이 후보는 성남 자택에 머물며 그간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의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동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윤 후보도 서초동 자택에 머물다가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는다. 심 후보도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당사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투표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6시며, 코로나 확진자는 오후 6시 이후 7시 반까지 한시간 반동안 진행된다. 이후 오후 7시30분 부터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동돼 오후 8시10분께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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