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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이재민 덕구온천콘도 이주…민간 연수원 추가 확보

‘경북도 현장지원단’ 구성해 운영 돌입…민·관 합동 피해조사단 별도 운영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9일 울진 산불 이재민들을 덕구온천콘도로 이주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제공=경북도




경북 울진 산불 이재민들이 임시주거공간인 덕구온천콘도로 이주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덕구온천콘도를 임차해 울진군민체육센터에 있던 이재민 170명중 희망자 126명을 이주시켰다. 또 민간기업과 협의해 연수원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주택 복구 시까지 이재민의 임시주거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희망 거주 지역을 파악해 조립주택 등을 활용,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울진군청에 ‘울진산불 경상북도 현장지원단’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현장 피해복구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현장지원단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피해조사반, 이재민대책반, 농축산지원반, 건강지원반, 구호성금지원반으로 꾸려졌고 피해복구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민·관 합동 피해조사단도 별도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울진 산불로 현재까지 1만7157ha에 달하는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주택 250채가 전소됐으며 188세대 27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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