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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일반화 프로젝트 5월 착공

1단계 1공구 1.8㎞ 5월 공사 착공, 2공구는 6월

인천대로 숲길 사업 조감도.사진제공=인천시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시 미추홀 구 용현동~서인천 나들목(IC)구간을 일반도로화 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프로젝트’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용현동~서인천IC 지하도로 10.45㎞ 가운데 1단계 1공구 1.8㎞ 구간(용현동~독배로)에 대한 하도급 계약 및 인력 자재수급이 마무리되면 오는 5월 공사에 착수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7년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는 인천 숲길 사업은 옹벽, 방음벽을 철거해 도심 단절을 해소하고, 약 23만㎡의 숲길을 조성해 지역의 소통과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최근 옛 경인고속도로 용현동 기점~독배로까지 1공구 시공사로 삼환기업을 선정 한 바 있다. 이 구간에는 10만㎡의 공원도 조성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프로젝트는 2개 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지방비 등 856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1단계 1공구에 이어 2공구 공단 독배로~공단 고가교 간 3㎞ 구간은 오는 6월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2단계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중 교통 체증이 심한 공단고가교(도화IC)~서인천IC 5.65㎞ 구간에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현재 설계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교통영향평가를 마무리해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구간에는 25만㎡ 규모의 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대로를 따라서 끊김 없이 연결되는 선형 도시 숲을 조성하는 구상으로, 도심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주요 거점 개발이 추진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대로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타 조사 대상 선정으로 주변 지역 재생·활성화 사업도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며 “구도심 연결과 재생의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 숲길(인천대로 일반화) 조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4일 미추홀구 대회의실과 24일 서구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인천 숲길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변지역 활성화 등 숲길 기대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하여 참석 인원은 100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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