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테슬라, 참전 우크라 출신 직원에 3개월치 급여 지급

전쟁 상황 재평가해 추가 조치 검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AP연합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러시아와의 전쟁에 징집된 우크라이나인 직원들에게 최소 석 달 치 급여를 주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8일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에 참전하는 우크라이나인 직원들에 대한 급여 보상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지 않지만 다른 나라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다만 CNBC는 북미 등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직원에게도 이 혜택이 적용되는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해당 이메일에서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우크라이나에서 가동할 수 있도록 테슬라 직원들이 지원한 것을 치하했다. 스페이스X는 테슬라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해 운영하는 회사다. 테슬라의 에너지팀은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를 가동하기 위해 ‘테슬라 파워월스’로 불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을 조립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슬라는 3개월이 지난 뒤 이번 전쟁 상황 등을 다시 평가해 추가 조치를 내놓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