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눈에 띄는 성적으로 데뷔 첫 주 활동을 마쳤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지난 2일 데뷔 앨범 '이츠 미, 이츠 위(It's ME, It's W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 방송에 잇달아 출연하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어우러진 신나는 멜로디, 여기에 스키를 타는 듯한 모습의 포인트 안무 '스키춤'이 더해져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더쇼'에서 데뷔 6일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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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멤버 각각의 매력과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배드 뉴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고, 현재 1,5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데뷔 앨범은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3월 2일~3월 8일) 7만5,015장을 기록하며, 템페스트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엿보게 했다.
'이츠 미, 이츠 위'는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 뉴스'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으며, 템페스트의 서막을 알리는 뉴스와도 같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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