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청년의 취업 욕구와 기업의 다양한 인재 요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전청년 꿈이룸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경제조직 또는 비영리단체 15개소를 모집한다. 만 18~39세 이하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미취업 청년 22명을 선발한다. 청년들에게는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장에는 인건비와 직무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선발되면 오는 4월 전문교육을 거친 뒤 5월부터 8개월간 1개의 사업장에 최대 2명의 청년이 근무한다. 사업장에는 월 200만 원 내외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은 3월 15일까지, 청년은 3월 21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 지원 포털인 대전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