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는 취약계층과 유아, 청소년들에게 국산 목재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슬기로운 우드라이프’ 참가자를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는 1차(3.14∼31일)와 2차(5.2∼20일) 참가 신청을 통해 2,3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 사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동 약자에게 비대면 목재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편백 가습기, 책꽂이, 캐비넷 수납함 제작 등 3가지로 구성돼 있고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KC 인증을 받아 추진한다.
하경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일반 국민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목재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국민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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