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블린·스팅어 미사일 우크라 추가 지원

바이든 2억달러 추가 원조

유럽배치 미군서 지원하기로

바이든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전차 재블린 미사일과 대공용 스팅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12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해외 원조법을 근거로 최대 2억 달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 지권금은 지난 달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군사장비 지원 발표와 그에 따른 대전차 무기 및 탄약 등의 제공에 이은 것이다. 뉴욕타임스(NYT) “지원품목에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가 포함된다”며 “이 무기들은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것들 중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재블린과 스팅어 미사일의 추가지원을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