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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역 특별여행주의보 1개월 연장…4월 이후 바뀐다

4월 중에 국가별 여행주의보로 전환 예정… 코로나 안정국가는 경보↓

항공기들이 지난달21일 인천공항 주기장에 주기돼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 더 연장했다. 다음 달중순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인 국가에 대해 여행경보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13일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과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준한다. 기존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국가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에 따라 변동되는 사항은 없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며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특별 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이후 한 달 단위로 이를 계속 연장해왔다. 하지만 다음달 14일부터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과 국내 방역 정책 변화, 타국의 입국 제한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별로 여행경보를 내리는 통상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21일부터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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