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구직 청년에게 취업 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에 사는 만 19∼39세 구직 청년은 면접 준비비·교육비·도서 구입비·자격증 시험응시료 등 취업 활동비로 매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3월 14∼31일 인천 청년사회진출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가구소득과 미취업 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 계획서 등을 종합 심사한 뒤 5월 4일 지원 대상자 64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드림체크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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