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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 지내리 생활여건 개조사업지구로 선정


경북 문경시는 산북면 지내2리 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강화 등을 종합지원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지난 2017년부터 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지내2리 마을은 담장 붕괴와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30년 이상된 건물이 많아 위험이 상존한다.

이번 선정으로 이 마을은 2025년까지 20억 1400만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경시에서는 새문경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사업에 빈집 리모델링을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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