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고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역돌봄사업단을 조직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단은 관내 돌봄 분야 12개 사회적경제기업 및 기관들의 연합체로 요양·목욕, 주거·편의, 돌봄, 음악·미술·원예 치유, 재활·운동, 치매 예방, 영양 관리, 세탁, 복지 용구 대여, 방문 이·미용 등 10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서비스 안내·상담을 담당하는 서대문 지역돌봄 통합콜센터도 운영한다. 콜센터 통화 후에는 △방문 확인을 통한 상담 및 돌봄 욕구 파악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 설계 △서비스 제공 △만족도 조사 및 사후 관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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