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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훈풍 부나…매매심리지수 6개월만에 반등

2월 105.9…전월比 0.6P 상승

서울 매매가는 21개월만에 하락

서울 강남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은 1년 9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매수 심리는 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결과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주택 매매 시장 소비 심리 지수는 105.9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해 8월 148.9로 정점을 찍은 뒤 올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한 바 있다. 부동산 시장 소비 심리 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하며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의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전국 주택 매매 시장 소비 심리 지수도 2.7포인트 오른 108.5를 나타냈고 수도권은 2.8포인트 상승한 108.1이었다. 전국에서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14.6포인트)이며 전북(11포인트)과 인천(10.2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2월 서울 종합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로 2020년 5월 이후 21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서울 강북의 경우 매수세가 끊기고 매물이 적체되면서 보합에서 -0.06%로 하락 반전했다. 성북(-0.14%), 은평(-0.14%), 서대문(-0.09%)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종합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0.03%로 전월(0.1%) 대비 상승 폭이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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