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자락에 ‘우이령공원(가칭)’이 조성된다. 2024년 개장이 목표다.
17일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북구 우이동 232일대 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을 원안가결했다. 일대에 조성될 공원 명칭은 우이령공원으로, 면적은 6180㎡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과 우이령숲속문화마을을 연결하는 순환동선체계를 구축하고 주변 명승지 등과 연계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진석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원 결정이 원안가결되면서 시민의 휴가와 여가를 위한 공원으로 조성돼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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