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쉬코리아 부릉, 첨단 자동화 설비 완비한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전격 오픈 "디지털 물류 인프라 풀가동"

새벽배송 물량 일 평균 1 만건 돌파, 정시 배송률 99% 이상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김명환 CTO, 최병준 국내사업부문 대표, 이종선 플랫폼 실장, 유정범 총괄대표, 김형설 부사장, 이지훈 기획조정 실장, 한장희 CFO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총괄대표 유정범)가 곤지암 풀필먼트센터(FC) 오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물류 인프라의 공격적 확충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부릉 풀필먼트 동맹’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진행한 행사에는 메쉬코리아 임직원 및 파트너사, 주요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곤지암 FC는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유통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얼 데이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고객사의 소중한 자원과 재화가 모두 정보 값을 담게 되고, 모든 값들이 투명하게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상시적으로 예측 가능해짐으로써 부릉의 모든 고객사들은 예측제조와 예측유통, 예측물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전격 가동을 시작한 곤지암센터는 총 5,300평 규모를 자랑하며 냉장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더불어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완벽히 갖춰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 물류 요충지인 곤지암 IC인근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김포 및 남양주 FC와 연동됨으로써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주7일, 익일 및 새벽배송까지 수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상품 보관과 최종 배송까지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 IT 솔루션까지 동시 제공받을 수 있어 곤지암 센터를 비롯한 부릉의 물류거점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고 및 배송 관리 가능해 전략적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반기마다 4배 이상 새벽배송 부문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일 평균 물동량 1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주문 후 익일 오전 7시까지 최종 소비자에게 배송이 완료되는 정시 배송 비율이 99% 이상이며 이에 새벽배송 화주사만 34곳에 달한다. 최근 지마켓글로벌과 손잡고 G마켓, 옥션의 스마일배송 내 새벽배송을 독점 수행하는 등 공격적으로 새벽배송 비중을 늘리고 있다.

동시에 풀필먼트 비즈니스의 비중도 증가했는데 최근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에서 구축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전격 합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49만 온라인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풀필먼트를 아우르는 부릉의 토탈 물류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한 물류거점을 전국 권역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 부문 대표는 “현재 부릉의 풀필먼트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됐지만 대형 화주사와 긴밀히 논의함으로써 수도권 외의 지역에도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서비스 권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곤지암과 김포, 남양주 FC와 더불어 서울 강남, 송파, 서초 일대에 도심형 물류거점(MFC)를 비롯한 전국 450여 물류거점을 직접 운영 중이다. 기업 고객 500여곳, 등록 상점은 11만곳 이상이며 이륜차와 더불어 냉장냉동 시스템을 완비한 4륜 트럭 650여대, 배송 기사수는 10만여명에 달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