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 화재…70명 대피, 점포 9곳 불타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시장 입구에 있는 먹자골목에서 화재가 발생 1차 진화를 완료한 뒤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감식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11시 25분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점포 8곳이 모두 타고 1곳은 일부 타는 등 총 9개 점포가 피해를 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변에 있던 70명이 대피했으며, 가게에서 숙식해오던 상인 등 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27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42분 만인 오후 2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매대에 서 있는데 맞은 편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훅 치솟았다. 그 뒤로 불꽃이 일더니 손님들이 뛰쳐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식당 사이에 설치된 전기 설비에서 발생한 스파크가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