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尹, 당선인 외신대변인에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외신대변인으로 강인선 전 조선일보 부국장, 외신 공보담당 보좌역으로 김일범 전 SK그룹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을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부국장은 이라크 전쟁 당시에 한국의 단 3명뿐인 미군 동행 종군기자였다”며 “베스트셀러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의 저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경험으로 윤 당선인의 국정 철학과 앞으로의 운영 과정을 해외 언론에 알리는 데 있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부사장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글로벌 사업 전략을 담당했지만 여러분이 많이 아는 국내 최고 실력파 외교관 출신”이라며 “외교부 북미2과장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세 분의 통역을 맡은 이력으로 상당히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외교적 수사에서 상대국가로부터 호평을 받을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윤 당선인이 그리는 정부 청사진, 정책구상이 세계 여러 나라에 잘 전달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