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유인수·오마이걸 아린 캐스팅, 글로벌 라이징 스타 조합 완성

'환혼' 유인주(좌), 오마이걸 아린 / 사진=각 소속사 제공

'환혼'에 배우 유인수와 아린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새 드라마 '환혼'(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준화) 측은 21일 "유인수와 아린이 합류해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호텔 델루나' 등을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배우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신승호, 유준상, 오나라, 조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유인수는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을 맡았다. 박당구는 상위 1% 재력가의 후계자임에도 경영 수업보다는 대호국 내 각종 소문과 즐겁게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캐릭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월드 빌런'으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유인수가 전작과는 전혀 다른 유쾌한 캐릭터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린은 대호국 최고의 셀러브리티이자 진씨 집안 막내딸 진초연 역을 맡았다. 진초연은 겉으로는 누구보다 화려하고 품위있는 캐릭터지만, 실상은 아이같은 순진함을 가진 진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이다.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통통 발랄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마음의 사로잡은 아린의 변신이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유인수와 아린이 각각 박당구와 진초연으로 분해 보여줄 깊이가 더해진 연기력과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