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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꿈꾸는 개그우먼 김영희 신작 '특이점이 온 사랑', 비플릭스 투자 받았다





개그우먼 출신 영화감독 김영희가 연출한 '19금 코믹 영화' 신작들이 성인 타깃 OTT 플랫폼 '비플릭스'에 독점 공개된다.

동네 여동생과의 사랑을 그린 다이나믹 로코 에로 '특이점이 온 사랑', 무당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는 샤머니즘 에로 코믹 '무릎팍보살' 등 개그우먼 김영희 감독만의 재기 발랄한 코믹 에로 영화들이 '비플릭스'에 곧 공개된다. '비플릭스' 운영사 제타미디어는 김영희 감독의 차기작 영화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희는 지난 2021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패러디한 성인 영화 '기생춘'을 내놓으며 성인영화감독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풍만대'라는 부캐로 감독으로서 포부를 다진 김영희는 "성인 영화를 통해 인정과 사랑, 시대상을 담고 싶었으며 관객들이 에로물을 좀 더 자연스럽게 즐기는 분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했다"라며 성인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생춘' 이후 차기 작품을 준비하던 김영희는 '비플릭스'와 손잡고 다시 한번 감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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