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벌받는 러시아?…맥도날드 빅맥 60만원 줘야 먹어

맥도날드 짝퉁 ‘반야 아저씨’ 입점

"재개장 최소 10년 걸릴 것"

맥도날드가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시민들이 맥도날드 매장에서 줄을 서고 있다. EPA연합뉴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가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각종 러시아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맥도날드 메뉴가 약 60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인 '빅맥' 세트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5만 루블(약 59만 원), 콜라는 1,500루블(약 1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짝퉁 맥도날드'까지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러시아 맥도널드 매장에 ‘반야 아저씨’라는 유사 브랜드가 입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브랜드는 빨간색 바탕화면에 맥도널드의 노란색 글자 ‘엠(M)’을 옆으로 눕혀 변형한 로고를 사용해 상품 출원을 등록했다.

에드워드 렌지(Edward Rensi) 전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맥도날드가 러시아에서 영원히 재개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하다"며 "개장하더라도 적어도 10년~15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가 러시아 시장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짝퉁 맥도날드’라고 알려진 브랜드 ‘반야 아저씨’가 상품 출원을 등록했다. 트위터 캡처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