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23일 경기도는 ‘2022년도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차 참여자 1,7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3,4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은 경기도가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구직활동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 35~59세 여성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 중위 소득 100% 이하 가구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여성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면접경비, 취·창업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시군 경기지역화폐로 3개월 동안 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취업역량 진단, 전담 상담사 매칭, 취업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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