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송동 일대에 조성되는 ‘동탄 디웨이브’ 오피스가 내달 문을 연다.
동탄2신도시 중심지역인 화성 송동 690-1, 690-2(지원53블록)에 들어서는 동탄 디웨이브는 지하 1층~지상 11층 1개동, 전용 29~95㎡ 총 359실 규모다. 대부분 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1~2인 창업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사옥으로 쓰기 적합하다. 또 입주자격 및 업종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는 2401만㎡ 규모의 수도권 남부 대규모 신도시다. 동탄 디웨이브는 그 중에서도 교통망과 인프라를 갖춘 중심지에 자리잡았다. 동탄JC가 가까워 서울, 수도권 등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SRT 동탄역이 인접했다. GTX-A 노선(예정), 분당선 연장(예정), 동탄 내 트램 1,2호선(예정), 광역환승센터(예정),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예정), 동탄-인덕원선 연장(예정)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광역비지니스 콤플렉스가 가깝고, 삼성전자(화성, 기흥), 한국 3M 등 대기업과 화성 및 오산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동탄 디웨이브는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실별 화장실, 발코니, 샤워실 등 소규모 기업을 배려한 혁신 평면설계를 제공하며 타사 대비 높은 전용률(50.23%)로 실사용 면적도 넓다. 전 호실 복층 설계 및 3층 실별 테라스 설계(일부호실)를 구성했으며 수납을 위한 공용 창고와 회의실 등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스타트업, 유튜버, 프리랜서 등 소규모 인원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개별 업무를 보는 업무 형태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실제 입주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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