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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로 아카데미 작품 보자" 영화 축제 열려

아카데미 수상작·후보작 등 150개 관련작 모아 제공

웨이브 '아카데미 영화축제' / 사진 제공=콘텐츠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24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역대 수상작과 노미네이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상은 미국 최고 권위 영화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기생충’이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에 올랐다. 2021년에는 ‘미나리’의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들이 어떤 작품이 될지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웨이브는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과 노미네이트작 등 약 150편을 모아 선보인다.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시카고’를 비롯해 각본상을 거머쥔 ‘미드나잇 인 파리’, ‘이터널 선샤인’, 편집상 주인공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화제의 분장상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각효과상·음악효과상·촬영상을 차지한 ‘1917’ 등 다양한 장르의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의 후보작들은 개별구매로 볼 수 있다. SF영화 사상 최고 화제작인 ‘듄’과 청각장애 배우 최초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코다’,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가 탄생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 올해 오스카를 품을 예비 주인공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역대 수상작부터 올해 시상식 VOD까지 웨이브에서 영화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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