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의 후속사업으로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꺼져가는 관광기업 육성의 불씨를 살리고 관광산업에 재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공유사무실을 통한 여행업체 임대료 지원, 폐업한 업체를 위한 리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운영하는 디지털혁신지원센터는 관광기업 종합상담 창구로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상담 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관광기업들의 전국단위 관광 지원정책·사업 등 동향 파악 및 발굴 연계, 경영·마케팅 상담소 운영,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디지털혁신지원센터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부산소재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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