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프리미엄 골프클럽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과 비거리 기술 특화 샤프트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한다. 전용 샤프트를 장착하는 프리미엄 클럽 시장에서는 드문 일로, 고객의 비거리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2021년 출시된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비공인 클럽을 뛰어넘는 비거리 성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커스텀 샤프트 옵션 확대는 추가적인 편안함과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고객 만족 정책이다. 헤드의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면서 잠재적 비거리까지 찾아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채택된 커스텀 샤프트는 후지쿠라의 에어스피더, 미쯔비시의 그랜드 바사라 등 5가지 프리미엄 모델이다. 특히 국산 프리미엄 샤프트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두미나의 오토플렉스도 포함됐다. 가볍고 부드러우면서 비거리와 일관된 방향성을 제공하는 오토플렉스 샤프트는 국내는 물론 프레드 커플스, 어니 엘스, 브렌든 그레이스, 루이 우스트히즌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회에서 사용하는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커스텀 샤프트 도입은 시니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프리미엄 클럽 시장에 다양한 유저들이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던롭 측은 전망한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취급점에서 특별 제작 주문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