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이 지원하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로 재선정되어 2022년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에 참여할 서울, 경기, 인천 및 강원 지역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본 협회는 2018년도부터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중소기업과 근로자들(비정규직 및 전직예정자)의 인재 양성 훈련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의 자체훈련실시 재직자 향상훈련 등에 대한 안내,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희망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외부강사 지원 및 기업의 역량 개발 방향 제시까지 전 단계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계화되어 있지 않은 중소기업의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해당 기업의 수요와 직무 특성을 먼저 진단·분석한 후 적합한 훈련방식을 제시하고 기업과 함께 개발함으로써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적의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등 K-디지털 신기술 분야에도 확대 적용된다. 특화 현장훈련(S-OJT 특화)을 통해 훈련 운영 방법 및 훈련비 지원 기준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산업 구조 변환과 디지털 기술 혁신 등으로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역량이 고도화되고 있지만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근로자들에게 충분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의 기업맞춤형 현장훈련 지원사업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및 훈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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