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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北에 경고… "무력도발 절대 용납않을 것"

25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밝혀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해 강한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김 총리는 “한치의 무력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안보 강화의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7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온 국민의 마음속에 애국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신 자랑스러운 영웅들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김 총리는 이어 “최근 북한의 ICBM 발사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보에 대한 우려가 클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과거 어느 정부보다 많은 국방예산을 투입해 처음으로 국방비 50조 원 시대를 열었고, 대한민국의 안보는 더욱 든든해졌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대해선 잇따른 무력 도발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김 총리는 “ICBM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 당국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대한민국은 한치의 무력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반드시 수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서해수호 용사들을 기리며,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과 번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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