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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위 “혐오·갈등 정치 구조 바꿔야”…28일 토론회 개최

국회 의원회관서 개최…박지현 비대위원장 축사

젠더 정치 지형 분석…여성정책 방향·과제 논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성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0대 대선의 의미와 6.1지방선거의 과제’ 토론회를 열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에선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이 ‘2022지방선거와 여성정치: 0.73%에 응답하라’를 주제로 지난 대선에서의 젠더 정치 지형과 청년세대의 성별 정치성향을 분석하고, 6·1지방선거와 관련한 ‘동등대표성의 제도화’와 성평등 정치 전담기구의 필요성 등을 발표한다.

이어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여성정책의 방향과 과제’ 발표를 통해 젠더 정치의 관점에서 본 20대 대선의 시대적 상황 및 2022년 여성들의 상황과 정책적 요구를 분석한다. 여성가족부 해체 이후 지방선거에서 다뤄져야 할 여성정책 과제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숙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좌장으로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 △김은지 시사IN 기자(‘20대 여자’ 공저자) △김희원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정춘숙 위원장은 “차별과 불평등을 강화하는 사회 구조와 다양한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정치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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