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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 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운영

내달 15일까지 참가자 모집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치안리빙랩을 운영하고 참여할 참가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치안리빙랩은 자치경찰 출범에 따라 시민의 치안 수요와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민 또는 부산시 소재의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해 지원 가능하며 신청서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해당하는 과제 또는 지역사회의 치안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마련 등과 관련된 주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내달 6일에는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계획서 평가와 면접을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팀을 선정하고 각 팀에게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와 전문가 멘토링, 치안리빙랩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치안 리빙랩 운영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는 올해 말까지 현장 적용 과정을 통해 실제 치안모델로 만들어 나가고 시와 부산경찰청 등에서는 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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