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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며 힐링… ‘생애주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 오는 5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간 운영

청소년반·청장년반·중노년반 등 3개 모집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시민들이 텃밭 조성부터 작물의 수확까지 체험해 볼 수 있는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을 오는 5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치유농업 장기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청장년반 △자아통합감 증진을 위한 중노년반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체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시민 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생애주기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서초 치유농장(서초구 내곡동)과 강동 치유농업센터(강동구 상일동) 2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강동 치유농업센터는 오는 4월 30일 조성 완료될 예정이며, 테마별 치유텃밭, 미래농업형 치유농장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내용은 텃밭 디자인(작물 식재), 채소 꽃다발 만들기, 누름꽃 엽서 만들기, 허브소금 만들기 등 작물의 생장주기에 따라 회기별로 참여자들이 직접 가꾼 농업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텃밭 활동 이외에 시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산책, 명상, 심리극 등 다채로운 연계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자는 총 90명으로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하며,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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