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28일 정진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소통과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토대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스트시큐리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델테크놀로지스·넷앱·삼성SD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메가존을 거친 정보기술(IT), 클라우드 사업 전문가다. 그는 메가존에서 구글의 클라우드 업무를 총괄했고 넷앱과 델테크놀로지스에서는 삼성그룹의 글로벌 사업 총괄과 전담 기술 컨설턴트를 맡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정 대표 체제에서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할 보안 솔루션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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