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다음달 중순까지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의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은 관내 감면 대상자(어린이집, 다문화가족, 65세 이상, 장애인 시설 등)를 우선 선정해, 상설전시관 해설 및 수서곤충 등의 전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 이후, 체험자들의 의견과 보완사항 등을 수렴하는 점검기간을 거쳐 4월 말 정식 개관한다.
벅스리움은 수서곤충, 육서곤충 등 계절별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벅스리움은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를 내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5~6월 중에는 벅스리움 개관 기념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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