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창업지원카드 발급… 최대 300만원 지원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창업을 선택한 초보 청년사업가에게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300만 원을 지원하는‘청년창업지원카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 간접비를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카드포인트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만 18~39세의 청년사업가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와 대전시 중소기업 지원포털 대전비즈에서 모두 온라인 신청을 해야 최종 접수가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