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아마도 또 확진된 것 같다. 증상은 거의 없다"고 적었다. 머스크는 2020년 11월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머스크의 확진 소식은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달 1일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에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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