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 오후 ‘우크라이나 사태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제1회 국제평화토론회’를 성남 경기국제평화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원자재 공급의 불안정이 지속하고 있어, 반도체 등 첨단산업 시설이 밀집한 경기도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기동 북한학회장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유라시아 국제질서의 변화’를, 조영관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대러 경제제재의 파급력과 그 함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