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034120)가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인 트레져스클럽과 손잡고 NFT 시장에 나선다.
SBS는 30일 트레져스클럽과 NFT 사업 관련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SBS는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NFT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할 방침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TV 동물농장’ 등 핵심 IP의 NFT가 올 상반기 중 발행된다. 이후에는 전 장르의 IP를 포괄하는 ‘NFT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
트레져스클럽은 지난해 10월 제너러티브 아트 콜렉션을 완판시키며 NFT 시장에 등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빈껍데기 공작부인’,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메타버스 커머스 런칭 실적도 있다.
SBS 관계자는 “NFT 시장 진출은 콘텐츠에 새로운 소유의 가치를 부여 및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팬 중심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라며, “IP를 활용하여 NFT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팬덤 사업까지 국내외 시장에 전방위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는 이를 위해 업계 관련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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