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식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식점 1대1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별 업소의 1대1 경영 진단과 영업주의 필요 컨설팅 분야 선정을 통해 업소가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외식업소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메뉴 개발, 맛 보완, 위생·안전관리, 외식업 노무·세무, 배달 운영 노하우, 불만 고객(불만 댓글)에 응대하기, 온라인 마케팅(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마트스토어) 등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다. 모집 인원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16곳이다.
시흥시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주들이 새로운 각오로 희망의 의지를 가져 자생력을 높일 수 있길 바라고, 무엇보다 업소 운영 및 서비스 질 제고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외식업 경영 개선에 관심 있는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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