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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출시

송종욱(왼쪽 두번째) 광주은행장이 2022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출시된 ‘KIA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 1호로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022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 타이거즈 우승 기원 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예금은 5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가입하고 성적에 따라 최대 0.25% 우대금리 등 2.15%의 금리를 준다.

적금은 월 10만 원부터 최고 10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0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팀 홈런 수(130개 이상), 최장 연승 기록, 팀 세이브(35개) 달성, 팀타율 등에 따라 다양한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기아 타이거즈 성적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이 적금은 2020년에는 2만3700여 계좌에 2400억 원이 판매됐고 지난해는 1만1800여 계좌에 110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을야구 진출을 염원하는 팬들의 기대감에 올해는 이 적금이 흥행 대박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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