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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울산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견본주택 열어

'울산의 강남' 신정동에 위치…옥동 생활권도 공유

지하 6층~지상 45층 339가구 규모…특화 설계 적용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 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울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남구 신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의 견본주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지하 6층~지상 45층 3개 동 총 33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A 112가구 ▲84㎡B 112가구 ▲84㎡C 112가구 ▲158㎡ 3가구 등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정동은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부촌지역이다. 울산 최고 학군과 학원가가 있는 옥동 생활권을 공유해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울산 중심에 위치한 공업탑 로터리가 가까워 울산 시내 이동이 편리하며, 14번 국도를 통해 울산 IC와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진입도 쉽다.



대우건설은 차별화된 구조와 평면설계, 조경·커뮤니티 시설 등을 적용해 단지를 울산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하고 동간 거래를 최대로 넓혔다. 또 4베이(bay) 판상형 위주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곳곳에 드레스룸, 팬트리룸(일부 가구), 알파룸(일부 가구), 넓은 현관장 등 공간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대로변을 따라 지하 1층~지상 2층 스트리트형 근린생활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근린생활시설은 입주민과 단지 인근 2만여 가구의 배후 수요까지 풍부해 다양한 업종 구성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고, 학군,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항상 주거1번지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근린생활시설은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입지적인 장점과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모두 갖춰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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