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신정네거리 주변에 51번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시범운영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신정3동 1326-6)은 주차면수 84면에 연면적 2256.41㎡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4월 1일 준공식을 개최한 후 약 1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전일 24시간 상시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5분당 50 원, 전일 주차의 경우 월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이 인근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를 예방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관내 최저요금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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