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4월 5일 옥인 육아어울림센터를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는 센터가 명륜동 ‘종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창신동 ‘장난감도서관’에 이은 육아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공동육아방, 장난감도서관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육아방은 양육자들이 육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고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희망하는 주민에게 장난감과 도서를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한다.
프로그램실에서는 보육 교직원의 업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부모·영유아·보육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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