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하이투자증권은 1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대외변수 개선에 대한 기대가 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1Q22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45억원(+4.5% YoY), 55억원(+6.6% YoY)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기업 급식 신규수주, 꾸준한 베이커리 및 제조부문 개선세는 긍정적이나, 대외변수의 흐름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 원가 상승 등에 따라 단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식부문은 최근 확진자수 증가와 연관된 재택수요 증가에 따른 식수 감소, 대체인력 수요 증가 및 원부자재 상승 영향이 영업실적에 반영되고 있지만 저수익 사업장 철수와 동시에 고정비 부담이 낮은 형태의 사업모델 전환은 여전히 유효하며, 대형 사업장의 추가 수주도 유의미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NBB의 경우 빵,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소싱으로 인한 제조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 또한 긍정적”이라며 “직영점을 포함한 총 매장수는 21년 연말기준 170개로, 22년 목표치는 240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커리의 외형 성장은 꾸준하며, 최근 상품 고급화, 오프라인 리뉴얼 관련 비용 지출 마무리 시 소비자 니즈 부합에 따른 추가성장이 예상되며, 온라인 확대에 따라 영업시간 및 영업일 수 규제 리스크를 완화한다는 측면 또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일 베이스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외 변수 개선세에 따른 이익 회복 및 노브랜드 버거 실적기여 확대 시 주가 우상향 흐름을 이끌어 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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