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22년 천안기업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진흥원이 추진하는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사업화 지원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된다.
기술고도화 또는 사업화, 마케팅 등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수행기관을 매칭한다.
모집 대상은 첨단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이차전지(에너지),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등 천안시 전략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중 2021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지역내 중소기업이다.
올해 바우처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브랜드·홍보물 제작 마케팅 등 10개 서비스중 3개 이내를 자율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이병욱 원장은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간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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