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년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지난달 30일까지 한달 보름여간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공약이행 자료와 누리집 공개 자료 등을 토대로 ▲공약 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항목에 따른 세부지표를 나눠 SA, A, B, C, D 등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김 지사는 139개 공약 중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125개 공약을 완료해 90%를 기록했다.
지난해 목표달성 분야에서는 135개 공약을 완료해 97%를 달성했으며, 주민소통 분야에서도 80% 이상의 성과를 보여 3개 분야 모두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김 지사는 특히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균(71%)보다 19%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도민과 소통에 힘쓰면서 공약을 제대로 실천하는 등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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