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安 "공군기 추락 사고, 재발방지책 세우고 최고 예우해야"

안철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권욱기자




3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경남 사천의 공군 훈련기 추락 사고 순직자 빈소를 조문하고 현 정부에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안 위원장은 사천에서 발생한 공군 훈련기 사고 순직자의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며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기 위해 훈련하다 순직한 고인들의 영혼을 빌고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두 가지 사안을 요청했다고 신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먼저 공군 훈련기 KT-1 충돌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해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게 재발방지책을 세우고 실행에 옮길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목숨 받친 분들에게 최고 예우로 대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신 대변인은 “새 정부는 현 정부에 촉구한 두 가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순직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또한 신 대변인은 “오는 4일 안 위원장 주재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1차 초안 내용이 보고된다”며 “1차 초안은 각 분과에서 올라온 내용이 단순 취합 형태로, 이를 토대로 본격적으로 분과 간 협력을 조율하고 레벨 조정과 내용 다듬기 등 국정과제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 발표는 5월 3일에서 9일 사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