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 속 4월 첫째 주 서울에서 아파트 두 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662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5861가구다.
한화건설은 오는 5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솔샘로 256 일대에서 ‘한화포레나미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더하이브센트럴’과 경기 용인 처인구 양지면 ‘용인경남아너스빌디센트’ 등도 같은 날 청약을 진행한다.
동원개발은 오는 8일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부암2차비스타동원아트포레’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5개 동 전용 59~84㎡ 4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주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 대전 대덕구 송촌동 ‘엘리프송촌더파크’ 등 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6블록 들어서는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74~125㎡, 총 1535가구로 조성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