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게임 창업과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1기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열리는 11기는 최대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별 게임개발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강생 중 8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개발지원금(최대 1500만원,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1대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강의, 공동 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개발지원금, 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상용화 지원(마케팅, QA, 리소스 제작 등), 게임쇼 참가 지원(PlayX4, 지스타 등)의 후속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경기게임아카데미는 도가 2016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한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창업과정 10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모두 105개사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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