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압박과 나랏빚 급증에 따른 후유증이 동시에 밀려오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올해 첫 전원회의가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노동계가 대폭 인상을 요구한 가운데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화로 맞섰다. 회의에 참석한 류기정(왼쪽)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와 이동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이 등을 돌린 채 앉아 있다. 이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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