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측량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국가기준점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측량해 설치한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이다. 이에 따라 국토관리 및 개발, 측량과 지적, 지도제작, 각종 GIS구축을 위해 자료가 된다.
상주시에는 삼각점(산 정상 부근에 설치) 159점, 수준점(주요 도로 주변에 설치) 65점, 통합기준점(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 89점 등 313점이 설치돼 있다.
상주시는 이번 조사에서, 삼각점 2점이 망실·훼손된 것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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