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氣살리기 3·3·3 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로 하고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7개 기업에 15억4000만원을 융자추천하기로 결정했다.
‘3·3·3 희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 업체당 3억원을 융자하고 3년간 3%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원재료 수입이 원활하지 않아 직전년도와 전년도 대비 80%이상 매출이 감소한 기업 △해외 수출길이 막히거나 국내 계약 건이 취소된 기업뿐만 아니라 물품대금을 받지 못해 직원 인건비가 부족한 기업 △심사기준 점수를 적용하지 않아서 지원을 받게 된 영세한 기업 등 다양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